[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밀도 100%의 촘촘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
12년 만에 다시 만난 채도진(장기용 / 어린 시절 이름 윤나무)과 한재이(진기주 / 어린 시절 이름 길낙원)가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확인했다. 도진은 아버지가 저지른 끔찍한 일 때문에 재이에게 다가가지 못했고, 재이는 그런 도진의 마음을 알기에 더욱 조심스러웠다.
이 같은 감정씬은 장기용, 진기주의 열연으로 탄생했다.
장기용과 진기주는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최준배 감독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촬영이 시작되면 무서운 집중력으로 캐릭터에 빠져들어 눈가가 촉촉해졌다는 후문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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