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바야흐로 지금은 강호동 시대다.
강호동이 기존의 프로그램들부터 신규 프로그램들까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대세 예능의 반열에 올려놓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에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아는 형님’과 ‘한끼줍쇼’의 런칭 이후 강호동은 두 프로그램을 모두 JTBC의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 시키는데 일조해 왔다. ‘아는 형님’에서는 형님고의 ‘통’임에도 불구하고 동생들에게 구박 받는 모습으로 매주 웃음을 자아내고 있으며, ‘한끼줍쇼’에서는 ‘소통왕’이라는 캐릭터로 시민들과 직접 교류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등 푸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강호동은 기존에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유쾌한 활약을 펼치는데 그치지 않고, 시즌제 프로그램과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에 거침없이 도전하며 소위 힙(hip)한 행보로 신구의 조화를 이뤄가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본격 취향 발견 섬 여행기라는 컨셉의 올리브 ‘섬총사’를 통해 정용화, 김희선 등과 신선한 예능 케미를 선사, 바쁜 일상 속 이루지 못했던 로망과 어린 아이 같은 동심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주목 받는 힐링 예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매 시즌마다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서유기’ 역시 시즌 4가 첫 방송된 직후 숱한 이슈를 만들고 쾌조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물론 그 중심에는 동물 같은 촉을 발휘하는 강호동이 베테랑 예능인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강호동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속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종합편성 채널과 케이블에서는 보기 드문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해 가고 있기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기도.
많은 사랑을 받는 대세 예능에는 강호동이 있고, 강호동이 출연하면 대세 예능이 되는 지금은 가히 ‘강호동 전성시대’라 칭할 수 있지 않을까.이름만으로도 유쾌한 존재감을 전하는 강호동이 앞으로는 또 어떤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찾아 올는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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