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데뷔그룹 마이틴(MYTEEN)이 준비 과정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 덕을 봤다고 밝혔다.
마이틴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앨범 ‘MYTEEN GO!’ 발매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마이틴은 ‘슈퍼스타K’를 통해 얼굴을 알린 송유빈이 센터로 합류한 7인조.
멤버들은 “오늘 쇼케이스장 근처에 팬들이 엄청 와주셨다. 저희도 깜짝 놀랐다. 그런데 그분들은 워너원의 팬들이었다”고 웃었다.
이날 인근 스튜디오에서 워너원이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녹화 현장 인근에는 백여명의 팬들이 몰려 경찰 민원까지 들어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워너원을 넘을 수 있겠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저희가 따라잡는 그런 상황보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저희가 열심히 하겠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보면서 금요일 밤마다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웃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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