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차승원이 ‘독전’에 특별 출연한다.
15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점에서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배우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차승원, 이해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승원은 자신이 특별출연이라고 강조하며 “저는 원래 착한 사람이다. 이 영화 처음에 제안받았을 때부터 이 영화에 주인의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이 영화의 스타트와 엔딩이 정확히 정해져있는 영화였다. 이러한 좋은 환경에 안착되어 있다는 안도감으로 위안을 삼은 영화였다. 캐릭터나 이런 부분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의 시나리오의 캐릭터와 영화 속 캐릭터는 많은 거리감은 있는데 그런 것 조차도 감독님이 저한테 많이 조언이랄까 생각을 자유롭게 할만한 것들을 많이 주셨다. 브라이언 역할은 감독님의 역할이 70~80%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으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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