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오지은이 ‘이름 없는 여자’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오지은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지은은 “감독님께 연락을 받고 감동을 받았다. 다시 불러주신 것에 대해 감사했다. 재활이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긴 드라마를 책임질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시놉을 보여주고 연락을 직접 해주시니 ‘다리가 부러지더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하지 못한 연기를 할 것 같다. 모성애를 보여줄 수 있고, 상처를 이렇게 많이 받아본 적도 없다. 복수를 해내는 캐릭터기 때문에 반전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오지은은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부상으로 중도 하차를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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