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신혜의 2017 아시아투어가 홍콩에서 시작을 알렸다.
박신혜는 지난 10일, 홍콩 KITEC ‘2017 박신혜 아시아투어 Flower of Angel in HONGKONG’ 막을 올렸다.
이날 박신혜는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친밀한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MC 없이 직접 진행까지 맡았다. 닥터스 OST ‘여우비’를 포함해 총 6곡의 라이브 무대도 펼쳤다.
‘닥터스’ 종영 이후 진행되는 첫 투어인 만큼 박신혜는 팬들과 ‘닥터스’ 명장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액션 촬영 비하인드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던 장면들의 에피소드를 함께 나눴다.
이어진 ‘닥터유의 고민상담’ 시간에는 ‘닥터스’ 속 캐릭터인 유혜정 선생으로 변신, 팬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운을 입고 의사로 변신해 팬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경청한 박신혜는 즉석에서 명쾌한 답변이 담긴 처방전을 직접 작성해 선물했다.
또한 박신혜는 드라마 속 유혜정이 홍지홍에게 도시락을 선물했던 것처럼 팬들을 위해 사랑이 가득 담긴 박신혜표 3단 도시락을 만들었다. 박신혜는 주먹밥-샌드위치-과일로 구성된 3단 도시락을 열심히 만들었고, 정성 가득 박신혜표 도시락은 한 명의 팬에게 선물로 돌아갔다.
한편 홍콩에서 시작된 박신혜의 2017 아시아 투어는 7월 초 대만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투어의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에 기부되어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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