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직접 나선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12년째 기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경림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합정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2017 이리이리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리이리 바자회’는 2014년부터 시작돼 4회째를 맞았다. ‘좋은 물건도 살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체험형 기부 바자회로 해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쓰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이리이리 바자회’의 수익금은 107명 학대 피해 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316회)에 사용됐다. ‘2017 이리이리바자회’ 수익금 또한 국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 박경림은 ‘프리허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 의류 화장품 등 박경림의 애장품을 만날 수 있다.
바자회를 직접 기획한 박경림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다”며 “바쁜 일상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잠시 잊으셨던 분들이 웃으며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경림과 함께하는 ‘2017 이리이리 바자회’는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합정 프리미엄라운지(합정역 8번 출구)에서 만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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