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박홍균)’가 지난 4일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우마왕에 충성을 다하는 마비서로 등장해 극의 한 축을 담당한 이엘의 활약에 시청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극 중 이엘이 연기한 마비서는 우마왕을 주군으로 모시는 충견이자 개 요괴로, 소심한 복수부터 목숨까지 내놓는 충직함까지 선보이며 우마왕을 보좌해 그를 신선으로 만들기에 지극정성을 다했다.
이엘은 극 초반부터 시크한 단발 헤어와 컬러풀한 립컬러, 화려한 패션 감각으로 ‘마비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우마왕의 마음을 알고 이엘이 “죽일까요?”, “드시겠습니까”를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내뱉으며 그의 마음을 대변하는 개요괴로서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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