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김귀선이 7월 방영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연출 강일수, 한현희/극본 김호수/제작 초록뱀미디어)’ 출연을 확정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으로,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김귀선은 극 중 유교 사상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조선의 예문관 소속이자 조선 최고의 세력가 좌의정 민익평(최덕문)과 함께 조선의 이상적 군주상을 제시하는 왕세자 이진(박기웅)과 대립하는 우의정 역을 맡았다.
김귀선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좋은 작품을 함께 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제작진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귀선은 20년간 연극으로 다져진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드라마 ‘아는 와이프’, ‘플레이어’, ‘리갈하이’, ‘열혈사제’, ‘자백’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서 연기파 배우로써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영화 ‘롱리브 더킹’, ‘오! 문희’, ‘비스트’, ‘변신’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계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블레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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