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김명수-신예은이 따스한 봄볕 아래에서 힐링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이 전격 공개됐다.
‘어서와’ 측은 2일 김명수 신예은의 남다른 힐링미가 빛을 발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
먼저 ‘낮잠 피크닉 메인 포스터’에서는 김명수-신예은이 따사롭게 비치는 햇살을 받으면서 천천히 숨을 고르고 있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담겼다. 무릎을 살짝 맞대고 함께 누운 두 사람, 김명수의 달콤한 눈빛과 신예은의 은은한 미소가 어우러져 한 편의 동화 같은 순간이 펼쳐졌다.
더불어 ‘홈 피크닉 메인 포스터’에서는 김명수-신예은이 한 권의 만화책을 같이 나눠 보며 소곤거리고 있는 투 샷이 그려졌다. 김명수는 신예은의 웃음 섞인 속닥거림에 귀 기울이며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고, 신예은은 편안하게 누운 채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한다.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행복의 기운’을 뿜어내는 두 사람의 ‘반려 로맨스’가 궁금증을 높인다.
김명수-신예은의 봄 피크닉 ‘메인 포스터’ 2종은 지난 1월 24일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됐다. 김명수는 신예은의 시선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고, 신예은은 김명수와 딱딱 맞는 찰떡 호흡으로 속전속결 촬영을 진행했다. 김명수-신예은은 셔터 소리에 맞춰 조금씩 각도를 틀고 눈빛을 바꾸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열연, 촬영장을 빛냈다.
더욱이 함께 모니터링을 하던 중 김명수는 신예은을, 신예은은 김명수를 칭찬하며 서로 더 잘 나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돋웠다. 특히 김명수는 신예은이 눈을 감고 있을 때 옷깃을 정리해 주는 등 다정함을 드러내는 가하면, 신예은은 김명수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열심을 쏟아내는 등 두 사람의 열정으로 인해 동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싱그러운 장면들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아련하게 지나온 청춘, 혹은 지금의 청춘을 떠올리게 만드는 ‘어서와’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업하고 있다”라며 “어딘가에 묻어두었던 ‘행복’을 발견하게 만드는 힐링 드라마 ‘어서와’가 곧, 봄과 함께 안방극장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서와’는 오는 25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KBS 2TV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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