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아이유가 ‘꽃갈피 둘’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발매일을 연기했다.
24일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25일 출고 예정이었던 ‘꽃갈피 둘’이 음반 제작 공정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출고 일정이 지연됐다”며 “예상 일정은 10월 중순이며, 정확한 시점은 다음주 중 재안내 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이날 데뷔 9주년 팬미팅에서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리메이크했으나, 이곡을 앨범에서 빼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광석의 아내를 둘러싼 논란이 빚어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아이유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페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오프라인 음반 발매와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음반 출고는 당초 9월 25일(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음반 제작 공정상의 문제로 부득이 출고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 예상 일정은 10월 중순이며, 정확한 시점은 다음주 중 재안내 드리겠습니다.
차주 긴 추석 연휴 기간으로 평소보다 오랜 시간 지연이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실 예약 구매자 분들을 위해 초도 수량에 한하여 함께 증정되는 앨범 포스터를 ‘1종’에서 ‘2종’으로 변경하여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이 밖의 예약 구매 관련 변경, 취소 사항에 대해서는 각 판매처로 문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꽃갈피 둘’ 앨범 발매를 많이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모쪼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거듭 부탁 드리며,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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