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효민이 무대와 다른 자신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티아라 출신 효민의 세 번째 앨범이자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MANGO’ 쇼케이스가 열렸다.
효민은 유독 긴장해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친한 친구들과 있으며 밝고 유쾌하고 낙천적이고 웃기기 좋아하는 성격”이라며 “그런 모습을 무대할 때는 에너지로 표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효민은 “(평소와 다른) 강렬한 인상을 표현해 보고 싶어서 곡을 선택할 때나 노래할 때 다른 창법, 안 해봤던 안무, 그런 것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효민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컬러’를 통해 자신만의 콘셉트를 표현할 예정이다. ‘MANGO’는 첫 번째 시작인 노란색을 테마로 한다.
타이틀곡 ‘MANGO’는 미니멀한 신스 사운드 기반의 팝곡. 808 베이스와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과 복잡한 연애 심리를 과일 ‘MANGO’에 비유했다. 지난 12일 발매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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