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홍진영 언니’ 홍선영 씨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홍진영 못지않은 끼와 매력을 발산했기 때문. 홍선영 씨는 ‘미운우리새끼’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에 벅찬 마음을 보였다.
23일 홍선영 씨는 동생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뜻밖에도 큰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괜히 저 때문에 동생에게 피해가 갈까봐 출연 고민도 많이 했다. 이렇게 많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방송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홍진영과) 단 한 번도 떨어져 살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진영이에게 섭외가 들어왔을 때, ‘언니랑 같이 사는데 언니 없이 나가면 시청자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게 된다’는 동생의 말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실 자매들의 일상적인 모습에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첫 등장한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한 번 더 이어진다. 홍선영 씨 역시 “지난 방송보다 더 흥이 넘치고 즐거운 저희 자매의 일상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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