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Apple TV+ 최초의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의 독창적인 세계를 탄생시킨 김지운 감독의 ‘디렉터스 비전’ 특별 영상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Dr.브레인’은 가족이 미스터리한 사고의 피해자가 되어 끔찍한 비극을 겪게 되는 천재 뇌과학자 ‘고세원’(이선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디렉터스 비전’ 특별 영상에서는 독보적인 장르 마스터 김지운 감독과 ‘Dr.브레인’을 함께한 배우들의 소감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김지운 감독은 “다른 사람의 뇌를 들여다보고 싶은 호기심과 욕망”이 드라마의 출발점이었다고 밝혀 ‘Dr.브레인’의 독창적인 세계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이에 이선균은 “모든 작품이 연출하는 감독님을 닮아있다”며 특히 극 중 ‘세원’ 캐릭터가 김지운 감독과 비슷하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서 미스터리한 인물 ‘이강무’ 역의 박희순은 “복합적인 장르가 혼재되어 있는 작품에 최적화된 감독님이라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SF부터 가족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김지운 감독의 연출에 감탄을 전했다.
끔찍한 비극으로 코마 상태에 빠지는 ‘세원’의 아내 ‘정재이’ 역의 이유영 또한 “의상, 소품, 헤어, 메이크업 하나하나까지 캐릭터나 공간의 느낌을 디테일하게 보신다”며 ‘Dr.브레인’만의 견고한 세계관을 완성시킨 김지운 감독의 디테일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처럼 김지운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디렉터스 비전’ 특별 영상을 공개한 ‘Dr.브레인’은 신선한 설정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전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홍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로, 김지운 감독과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의 탄탄한 캐스팅 라인이 더해진 Apple TV+ 한국어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은 한국을 비롯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Apple TV+를 통해 공개되었다. ‘Dr.브레인’은 총 6편의 에피소드로, 12월 3일(금) 에피소드 5가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Apple 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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