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의문의 일승’이 출격을 앞두고 시청자 맞춤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오늘(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현주 극본, 신경수 연출)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탄탄한 스토리와 풍성한 볼거리, 그리고 통쾌한 메시지까지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방 전, ‘의문의 일승’을 더욱 생생히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진짜 나쁜 놈 잡는 ‘가짜 형사’의 통쾌한 활약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가 얼떨결에 탈옥, 어쩌다 형사가 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처럼 극적인 주인공의 신분 변화는 아슬아슬한 탈옥 과정, 이중 신분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전망.
특히 진짜 나쁜 놈 잡는 가짜 형사의 종횡무진 활약상이 예고됐다. 국가의 무관심으로 청춘을 빼앗긴 주인공이 세상과 맞서 진정한 승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통쾌함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신경수 PD X 이현주 작가…믿고 보는 제작진
‘학교 2013’, ‘오만과 편견’에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극본을 선보인 이현주 작가,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에서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호평받은 신경수 PD가 ‘의문의 일승’으로 만난다. 장르물적 재미와 긴장감, 여기에 휴머니즘을 녹여내는 이현주 작가의 극본과 신경수 감독의 힘 있고 묵직한 연출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를 붙잡을 전망이다.
◆ 신선한 조합부터 명품 배우 군단까지…뜨거운 연기 열전
드라마를 탄탄하게 채워줄 배우 라인을 빼놓을 수 없다. 전작 ‘역적’에서 홍길동으로 우뚝 선 윤균상(김종삼/오일승 역)은 가짜 형사가 된 사형수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안방극장 대세로 떠오른 정혜성(진진영 역)은 성격은 마이웨이이나, 능력은 최고인 매력적인 형사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장현성, 김희원, 윤유선, 최원영, 전국환, 임현식 등 탄탄한 배우 군단과 도기석, 강신효, 오승훈, 김동원, 윤나무, 전성우 등 색깔 있는 연기로 주목받는 배우들까지. 연기만 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명품 배우들의 열전이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 카 액션, 탈주 액션, 물탱크 폭발…액션의 향연
‘의문의 일승’은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탈옥을 위해 벙커 속을 지나다니는 탈주 액션은 물론, 쫓고 쫓기는 짜릿한 카 액션, 배우들이 몸 사리지 않는 수중 열연을 펼친 물탱크 신까지, 보기만 해도 심장 쫄깃한 장면들이 시청자를 기다린다. 특히 윤균상은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고된 촬영들을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드러내며 ‘의문의 일승’에 완벽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의문의 일승’ 제작진은 “쫄깃한 재미와 통쾌한 반전이 있는 드라마다. 첫 회부터 흥미진진한 탈옥은 물론, 스릴 넘치는 사건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빠르게 몰입시킬 것”이라며, “믿고 보는 제작진과 탄탄한 배우 군단이 만들어갈 ‘의문의 일승’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늘(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의문의 일승’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