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연이은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건강이상설부터 이번엔 남자친구 폭행 혐의다.
13일 오전 구하라와 관련된 지라시가 모바일을 통해 확산됐다.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남경찰서 측은 TV리포트와 전화 통화에 “구하라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 이제 막 접수된 사건이라 조사 날짜를 조율 중이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구하라의 남자친구라 밝힌 A씨가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를 했다. 당시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고.
이에 대해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현재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구하라는 한차례 건강이상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또한 지라시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지라시에서는 구하라가 병원에 실려왔다는 내용이 담겼고 소속사 측은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증세가 있어서 치료를 받아왔다. 약 부작용 증세가 있어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병원에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하라는 TV리포트와 단독 인터뷰에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전 괜찮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건강이상설에 이어 이번엔 남자친구 폭행 혐의. 연이은 구설수, 논란으로 인해 실추된 구하라의 이미지가 안타깝기만 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구하라(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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