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Mnet ‘썸바디 2’가 4주 연속 비드라마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방송 중 혹은 예정인 비드라마 18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일 발표했다.
그 결과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썸바디 2’는 매주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견인하며 순항 중이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TOP 10에 윤혜수(2위), 송재엽(5위), 이우태(6위) 세 사람이 이름을 올렸다.
장준혁-윤혜수-이우태-최예림의 사각관계가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시즌3로 돌아온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가 비드라마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슈가맨 3’는 지난 시즌들과 첫 방송 화제성을 비교했을 때 약 1.5배 이상의 성적으로 출발했다. 태사자 출연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태사자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3위에 랭크 됐다.
비드라마 3위는 skyDrama ‘위플레이’로 연일 하성운 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높은 화제성을 기록 중이다. 하성운은 5주 연속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박진영과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은 비드라마 4위였다. 지난 회차들과 비교해 유독 재미있었다는 평이 빈번했으며, 박진영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8위를 기록했다. 그 외 엑소의 출연 예정 소식에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형성됐다.
5위는 KBS 2TV ‘해피투게더’로 강다니엘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발생해 전주 대비 화제성 183.63% 상승했다. 강다니엘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를 차지했다.
6위는 tvN ‘신서유기7’로 전주 대비 화제성 33.2% 상승하며 첫 방송 이후 두번째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출연진이 용볼 7성구를 획득하는 데 성공, 시즌 최초 시간 제한 촬영을 선보인 것에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졌다.
7위는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연애의 맛’으로 배우 정준과 김유지의 열애로 인해 높은 화제성을 유지 중이나 네티즌 반응은 싸늘하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을 매칭하는 것에 부정 반응이 꾸준하며, 정준과 김유지 커플의 수영장 키스신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두드러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주 대비 화제성 129.93% 상승해 비드라마 8위로 진입했다. 홍진영과 홍선영, 한채영이 수육 먹방을 선보인 것에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다.
네티즌은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는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에 부정적인 시각을 표했으나, 임원희와 정석용의 에피소드에는 임원희의 앞날을 응원하는 반응이 나타났다.
9위는 MBC ‘복면가왕’으로 편성 시간 변동 소식에 ‘박수칠 때 떠나라’, ‘원래 시간대에 볼 프로그램이 이제 없네’ 등의 의견이 나타났다. 10위는 친족 성폭력 사건을 파헤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차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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