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그룹 빅뱅 탑(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최승현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 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차례를 대마초 형태, 두 차례는 액상으로 된 전자담배로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은 앞서 경찰 조사 당시 “한씨는 대마초를 피우고 나는 전자담배 피웠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탑은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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