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숨바꼭질’이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될 MBC 새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설경은 극본, 신용휘 연출)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
지난 7일 MBC 일산 드림센터 세트 스튜디오, ‘숨바꼭질’ 첫 세트촬영에 앞서 진행된 고사에는 신용휘 PD를 비롯한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등 많은 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정혜선, 윤주상을 비롯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등 차례로 향을 피우며 드라마의 성공은 물론 몇 달 동안 함께 작업할 동료들과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무엇보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한목소리로 무더위에 진행될 촬영에 있어서 아무 사고 없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하자는 각오와 함께 즐거운 현장을 만들자는 바람을 드러내며 벌써부터 완성된 팀워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축문을 태운 후 참석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시청률 대박”을 함께 외치며 환호와 박수갈채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이 넘쳤던 고사를 마무리했다.
‘숨바꼭질’은 ‘이별이 떠났다’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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