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지창욱이 하지원, 윤아, 남지현 등 함께한 여배우들이 군 면회를 온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18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인들이 군 면회를 온다고 하더라. 함께 작품을 한 여배우도 마찬가지고 다 온다고 했는데, 어떻게 할지 지켜보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창욱이 말한 여배우는 하지원, 윤아, 남지현 등.
특히 작품 속 여배우 복이 많은 지창욱은 “제가 배우들을 잘 만나서 배우는 것이 많다. (하)지원 누나 같은 경우는 ‘기황후’를 할 때 항상 현장에서 웃고 다니더라. 힘든데 짜증 한 번 낸 적 없고, 분위기를 잡아줬던 것 같다”면서 “윤아, (남)지현이도 다 현장에서 잘 웃는다. 그런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지창욱은 이날 8월 14일 군 입대 소식을 밝히며 “늦은만큼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서 군 생활을 하고 오겠다. 군대 다녀와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테니까, 1년 9개월 간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식 스케줄을 마무리하고 개인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지창욱은 “꼭 어머니와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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