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블랙핑크가 20일, 도쿄 부도칸에서 첫 쇼케이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이날 각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식 데뷔 전인 블랙핑크가 많은 일본 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부도칸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놀라워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블랙핑크에 대해 “빅뱅의 후배 그룹”이라 소개하며 “일본 데뷔 전에 부도칸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처음이다. 1만여 명이 열광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호치도 블랙핑크의 부도칸 공연에 대해 “사상 첫 쾌거”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이날 공연을 보기 위한 팬들의 응모가 20만 통이 넘었다. 올해 6월 22일 공개한 신곡 ‘마지막인 것처럼’은 세계 18개국 아이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블랙핑크의 활약상을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유튜브 조회수 총 9억 뷰를 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에서도 단독 라이브를 연 적이 없어 팬들 앞에서 첫 단독 스테이지”라고 이날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블랙핑크는 8월 30일 일본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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