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홍진영이 강호동과의 콜라보레이션 곡에 대해 밝혔다.
홍진영의 디지털 싱글 앨범 ‘잘가라’의 쇼케이스가 7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복을 발로 차버렸어’는 가수 홍진영이 작사·작곡하고 강호동이 부르는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장르의 곡이다. 홍진영은 “발매시기는 설날이고, 이번주 방송부터 녹음하는 과정부터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이 곡도 경환이 오빠 주려고 쓴 곡이다. ‘따르릉’ 잘 되고 나서 경환 오빠가 ‘나 TV 안 볼란다’고 했다. 영철 오빠가 대통령님 전용기 타고 그런 모습을 보다 보니까 저도, 마음이 짠한 느낌 있었다. ‘따르릉’이라는 곡 발로 찼으니깐 ‘복을 발로 차버렸어’를 만들어서 들려줬을 때 ‘영철이보다 안 되면 어떡하냐’면서 자연스럽게 까더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에 안 들면 하지마 했는데, 강호동 선배님이 굉장히 즐겁게 해주셔서 다른 멤버들이 하자고 해서 약속을 지키게 됐다. 또 경환이 오빠가 ‘TV 버릴 거라고’ 하더라”고 하면서 안타까워했다.
홍진영의 1년 만의 신곡 ‘잘가라’는 가요계 대표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레트로 트로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인다. 가사에는 여자의 쿨한 이별의 감정이 담겼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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