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문수지 기자]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지난 1월 검찰은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를 아동복지법상 학대와 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으며,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과 이승현을 직접 폭행한 문영일 PD는 상습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에 김창환 회장은 폭행 방조를 부인하고 형제의 아버지도 폭행 가해자라고 고발하는 기자회견으로 반박했다. 또한 이석철과 그의 아버지가 회사 내 악기를 절도했다며 지난 1월 특수절도 혐의로 고소했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 측은 김창환 회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다시 발표하고, 김창환 회장 등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도 고소해 방배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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