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조경숙이 유현기 PD가 연출을 맡은 KBS 2TV ‘영혼수선공’ 출연을 확정했다고 27일 소속사 이엑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혔다.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메디컬 휴먼 드라마로,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가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경숙은 극중 철저한 현실주의자인 ‘은강병원’의 병원장 조인혜 역으로 분한다.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재단의 패밀리이자 따뜻한 인간애를 가진 실리적인 인물로 세계적인 병원 건립에 대한 꿈과 포부를 가지고 대한민국 정신과의 미래를 설계해나갈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조경숙은 영화 ‘해무’, ‘마더’, 드라마 ‘우아한 가’, ‘우아한 모녀’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도 극 흐름에 맞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영혼수선공’은 2020년 상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이엑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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