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지리산’ 출연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17일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TV리포트에 “주지훈이 ‘지리산’ 제작사로부터 스케줄 문의만 받았다”고 밝혔다.
‘지리산’은 외롭고 쓸쓸한 회색의 도심에서 벗어나 넓고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秘境)을 배경으로 죽으러 오는 자, 죽이러 오는 자, 살리러 오는 자 등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산을 누비며 조난자들을 구하고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레인저들을 그린다. 앞서 여주인공으로 전지현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특히, ‘지리산’은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로 주지훈과 함께 호흡 맞춘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합류 논의 중이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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