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첫 본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MC를 맡은 김국진, 강수지, 양세형이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할머니’에 대한 이미지를 고백하고, 이런 기대를 보기 좋게 배반하는 할머니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김국진과 강수지, 양세형은 차례로 ‘몸빼 바지’, ‘손주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자상한 할머니’, ‘모셔야 하는 어른’이라는 각자가 생각하는 이미지를 드러내지만 이어지는 출연진들의 모습은 이런 MC들의 기대와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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