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더 히트’ 손지원 PD가 다른 음악 예능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 신규 예능 ‘뮤직셔플쇼 더 히트’(이하 ‘더 히트’)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손지원 PD, MC 송은이, 김신영이 참석했다.
손지원 PD는 “현재 음악 예능이 많고, 변주된 프로그램이 많다. 저희가 첫번쨰 녹화 때 장혜진 선배님이 나오셔서 또 음악 예능이냐, 또 경연일까봐 걱정인데 나왔다고 했다”면서 “그 포인트가 저희 프로그램을 받아들일 때의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손 PD는 “가창을 겨루는 음악 예능은 아니고 히트곡을 즐겼던 시청자들께 그 시절 음악 들려드리는데 더 관점이 있는 것 같다”면서 “보기 힘든 당대의 최정상 가수들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것이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더 히트’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섞어 새로운 곡으로 매시업(Mash up)하는 신개념 뮤직쇼. 히트곡을 가진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섭외가 예정된 만큼, 방송 전부터 화려한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오는 8일 오후 10시, KBS2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특별편성으로 1,2회 연속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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