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규형의 천의 얼굴이 화보에 담겼다.
24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이규형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80년대 홍콩 느와르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규형은 강렬한 조명과 함께 색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현재 tvN 토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중인 이규형은 “현장에 가면 무척 좋다. 유제원 감독님은 ‘비밀의 숲’ 촬영 당시 처음 뵀는데, ‘액션’과 ‘컷’을 우렁차게 소리친다.(웃음) 대학로 때 함께 했던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 덕분에 친구들에게 의지하며 편하게 작품에 임할 수 있다. 친구 근상 역할을 맡은 배우도 실제 친구라서 신을 맞출 때도 티격태격하고, 리허설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다”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몇 해간 드라마와 뮤지컬, 영화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활동해 온 이규형은 “쉬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일하는 게 좋다. 일을 하면 책임감이 생기니 스스로 관리하게 되고, 부족한 시간도 더 효율적으로 쓰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찾아주는 사람이 많다는 건 좋은 일이다. 오디션에 백번 넘게 떨어져 봤고, 일이 없어서 연기를 못 할 때도 있었다. 뭐든 시켜만 주면 잘할 자신이 있는데 왜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 고민했다. 지금은 찾아주는 점에 감사함을 느끼고 더 열심히 연기에 임하게 된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규형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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