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오는 5월 9일 진행 예정이었던 팝가수 할시의 내한 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3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이같이 밝히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 오후 5시 30분 이후 취소 건에 대해서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할시는 지난 2015년 첫 앨범 ‘배드랜즈(Badlands)’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을 맡아 작업을 함께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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