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이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드는 눈물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신세경은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소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남주혁과의 ‘운명적 주종 로맨스’로 월화 안방극장을 달콤한 설렘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신세경의 ‘상처 가득’ 비주얼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지금까지의 옷차림과는 완전히 다른 화려한 의상으로 고혹적이면서 청순한 비주얼을 뽐내는 가운데 이와 상반되는 슬픈 눈빛과 찢겨진 블라우스가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그간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이성적이었던 신세경인지라 상처 가득한 얼굴로 슬픈 감정에 북받쳐 눈물 방울을 뚝뚝 떨궈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의문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신세경은 ‘상처 가득 눈물’ 장면 진행에 앞서 가슴 아픈 슬픔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대본을 꼼꼼히 보며 감정을 추슬렀던 상태. 이어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신세경은 차오르는 슬픔을 억누른 채 터져 나오는 눈물을 꾹꾹 눌러 담는 소아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신세경의 가슴에 상처를 입힌 어떤 일이 닥친 것인지, 보기만해도 가슴 저릿한 신세경의 모습에 궁금증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신세경이 소아 캐릭터로 로맨스부터 코믹, 오열까지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는 등 그만의 대체불가 매력을 뽐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장면을 통해 소아의 감정이 터져버린 만큼 신세경의 물오른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사연은 오늘 밤 방송되는 3회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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