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김민서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연예계에서 다양한 변신을 보여준 김민서가 결혼 이후 펼칠 ‘꽃길’에 축복 메시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TV리포트는 김민서가 5월 17일 오후 5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3일 단독 보도했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서의 남편은 동갑내기 일반인이다. 스포츠 에이전시 관련 종사자이며, 1년여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민서의 결혼 소식에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민서는 중학교 3학년 때인 1999년 힙합 걸그룹 민트로 데뷔했지만, 약 10개월간 활동 끝에 해체했다. 김민서는 당시 김세하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약 9년 뒤인 2008년 김민서는 SBS 드라마 ‘사랑해’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김민서는 ‘화정’ ‘마녀의 법정’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오히려 걸그룹 출신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강렬한 연기력을 펼쳤다.
김민서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를 배려해 가족 친지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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