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한명진(35)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비키니 선수 이지혜(32)를 아내로 맞이한 것.
한명진과 이지혜 선수는 지난 29일 오후 6시 서울의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과 문종호가, 축가는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성악가 김호중, 10월 결혼식을 앞둔 절친 가수 izi 오진성, 더크로스의 김경현, 축무 진도북춤 박희연 오정은, 트로트 가수 호조가 각각 맡아 공연을 방불케 하는 결혼식을 준비했다.
한명진과 이지혜는 한 홈쇼핑 채널에서 게스트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년 반의 교제 끝에 결혼으로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한명진은 2009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해 SBS ‘개그투나잇’,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홈쇼핑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활약을 떨치는 중이다.
신부 이지혜는 피트니스 모델로 2015년 국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모델 톨 부문 2위, 미즈 비키니 톨 부문 4위로 입상했다. 이듬해에는 국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모델 톨 부문 3위에 올랐고, ‘월드핏스타 코리아’에서 1위와 함께 베스트 보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같은 해 열린 ‘니카코리아 라이브치과배 루키클래식’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오버롤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드장플라워, TEAM J4, 해피메리드컴퍼니, 모니카블랑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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