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김기범 CG 감독이 ‘알리타’ 프로젝트 의미를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제작 제임스 카메론) 웨타 디지털 제작진 내한 프레젠테이션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기범 CG 감독,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타타’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웨타 디지털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기범 CG 감독은 “‘알리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인생 프로젝트”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기범 감독은 “원작인 일본 애니메이션 ‘총몽’을 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작품의 세계관에 반해 영화화를 결심했으나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했다”라고 밝혔다.
또 김 감독은 “이후 ‘아바타’를 만든 후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을 만나 시나리오 초안, 노트 등을 건넨 후 작업을 시작했다”고 영화화 시작 과정을 설명했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씬 시티’, ‘데스 프루프’, ‘플래닛 테러’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제니퍼 코넬리, 마허샬라 알리가 출연했다. 2월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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