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7’ 이승준, 정보석의 코믹 시너지가 폭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회사 정리해고 대상 1순위라는 소문에 불안해하는 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김정하)의 타박에 기가 죽은 승준의 모습에 영애(김현숙)는 엄마에게 화를 냈지만, 갈등은 오래가지 않았다. 돌아가신 승준 아버지의 생일상을 차려준 장모의 내리사랑과 따뜻한 가족애가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회사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승준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보석의 옷자락을 잡고 늘어진 승준의 모습에 이어 아찔한 입술박치기 현장까지 포착되며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오늘(12일) 방송하는 10회에서 육아휴직으로 회사에서 입지가 위태로워진 승준의 필사적인 줄타기가 그려진다. 보석이 회사 상사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승준이 물밑작업에 나선 것. 신경전을 잠시 접어둔 승준이 보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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