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의 돈가스집이 포방터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우진 PD는 “포방터 시장의 돈가스집이 제주도로 가게 됐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12월 중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에 있는 백종원의 호텔 더본에 입점한다는 설에 대해서는 “호텔 내 입점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SBS는 “‘포방터 돈가스집’이 포방터 시장을 떠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방송 이후 포방터 돈가스집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에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결국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 부부는 이전을 계획했고, 백종원은 장소 찾기와 메뉴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SBS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년여 동안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들이 겪은 고충을 다가오는 겨울특집에 녹여낼 예정이다. 그동안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돈가스 사장님이 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이사를 결정하는 과정은 물론, 새로운 터전에서의 첫 오픈까지 겨울특집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겨울특집은 12월말 방송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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