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한 달여 만이다.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다시 한 번 재검 판정을 받았다. 현역 입대로 주목받은 것도 잠시, 두 번의 재검 판정으로 그 결과에 더욱 집중하는 상황을 맞았다.
27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인국의 병역 판정에 대한 재신체검사가 금일 진행됐다”면서 “서인국의 재검사 진행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서인국은 오는 6월 5일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인국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바 있다. 드라마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등으로 주가를 올릴 때 서인국은 한 눈 팔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선택한 것. 기초군사 훈련 후 일반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었기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서인국의 행보를 응원했다.
하지만 서인국은 입소 4일 만인 그 달 31일 집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국은 이날 훈련에 앞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을 진단 받고, 병역법에 따라 귀가 조치 됐다.
이후 서인국은 재검 일정을 기다렸다. 그 재검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인국은 오는 6월 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진행되는 정밀검사를 받고, 재입영 여부가 결정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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