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IA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이 화촉을 밝힌다.
나지완과 기상캐스터 양미희 씨는 오는 12월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광주지역 방송국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는 양 씨를 처음 만났다. 2년여 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두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올 시즌 총 137경기에 출장한 나지완은 타율 3할2리 27홈런 9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KIA가 8년 만에 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지완 양미희 부부는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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