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노희경 작가의 대본으로 만나는 이광수 정유미 배성우. ‘라이브(Live)’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2일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측은 지난달 있었던 고사 현장 공개와 함께 첫 방송 날짜를 알렸다.
지난달 28일, ‘라이브’ 파주 세트장에는 출연 배우들과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드라마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고사가 열렸다. 배우들은 경찰복을 입고 총출동해 특별한 광경을 만들어냈다. 마침 드라마의 배경이 될 지구대 세트촬영을 하고 있던 배우들은 실제 지구대에서 튀어나온 듯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김규태 감독은 “최고의 팀과 함께하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라이브’를 촬영하는 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어보자”고 외쳤다. 노희경 작가는 “모두의 안전과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이렇게 훌륭하고 좋은 팀을 만나 정말 든든하다. 함께 시너지를 내보자”라고 힘을 북돋웠다.
배우들도 차례로 나서 ‘라이브’ 팀의 안녕과 단합을 기원했다. 이들은 벌써부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서로를 챙기고, 돈독함을 보이는 등 고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라이브’ 제작진은 “’라이브’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뿐 아니라,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는 3월 10일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현재 방송 중인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3월 10일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스튜디오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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