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의 발언을 놓고 해프닝이 벌어졌다. ‘무한도전’ 하차를 직접 언급했다는 오해가 생긴 것이다.
1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측은 TV리포트에 “오늘 ‘무도’ 하차에 대해 언급 전혀 없었다. ‘라디오쇼’ (개편) 얘기도 그냥 늘상 하는 ‘스태프들 잘리기 싫으면 열심히 하자’ 류의 개그발언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박명수가 ‘라디오쇼’에서 직접 “많은 분이 계속 궁금해하시니까 직접 말한다. ‘무한도전’ 끝나고 쉽니다”면서 하차를 직접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박명수는 방송에서 ‘무한도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것.
특히 ‘라디오쇼’ 개편에 대해서도 “작가님들이 곧 그만두게 된다. 개편이니까. 충격을 받은 것 같은데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서도 “개그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개편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2015년 1월 1일부터 방송돼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명수는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매일 오전 11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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