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리틀 송혜교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 유시아가 MBN의 새로운 드라마 ‘연남동 539’에 출연한다.
유시아가 출연하는 ‘연남동 539’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확장에 나선 MBN이 ‘천국의 눈물’ 이후 3년만에 내놓는 야심작이다. 연남동에 쉐어하우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상황에 놓여진 인물들이 한 곳에 모여 살며 매회 다른 주제가 색다른 에피소드로 펼쳐진다.
극중, 유시아는 연남동에서 주로 버스킹을 하는 한 물 간 싱어송라이터 ‘라이언(브라이언)’에게 일편단심 팬심으로 팬덤을 유지하는 ‘일편단심’ 역을 맡았다.
‘연남동 539’ 출연 소식을 알린 유시아는 “실제로 한때 프로젝트 그룹 티너스로 활동했던 시기가 떠올라 더욱 몰입하게 됐다”며 “가수 활동 당시에 팬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팬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두배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의 경험들이 떠올라 극중 ‘라이언’에게 깊은 애착이 생겼다. 연기를 넘어서서‘라이언’의 진정한 팬심을 발휘 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유시아는 2012년 프로젝트 걸그룹 티너스로 데뷔 후 드라마 ‘내딸 서영이’, ‘응답하라1994’에 출연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통해 다재 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웹드라마 ‘후유증’, 영화 ‘형’ 등 드라마와 영화 광고를 넘나 들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