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설원 위에서 ‘금발 삐삐’로 변신했다. 이는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 그녀가 독특한 여행 패션을 선보인 것으로 여행 중 눈밭에 철퍼덕 넘어지고 사진 구도를 찾아 낑낑거리며 고군분투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9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 / 연출 황지영 임찬) 232회에서는 혼자서 떠난 박나래의 강원도 여행이 공개된다.
우선 박나래가 독보적인 패션감각을 뽐내며 여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녀는 노란 양 갈래 머리가 붙은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기 위해 하늘을 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처럼 귀엽고 상큼하게”라며 스스로의 패션을 자체 평가하며 매우 만족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나래는 출발 전부터 여행지에서 생기는 갑작스러운 로맨스를 기대하며 강원도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녀가 버스 뒷자리에 앉은 남성 여행객에게 “혼자 오셨나 봐요?”라며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는 후문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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