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유승호가 김소현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배우 유승호, 김소현, 김명수, 윤소희, 허준호, 발철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유승호는 김소현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어렸을 때 부터 소현 씨랑 같이 작품을 한 게 딱 한번이다. 마주친 적은 없었다. 아역이라는 경험을 가진 저로서는 반가운 일이었고, 소현 씨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알기도 전에 잘 알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호는 “6살 많은 오빠이기는 하지만 참 좋았다. 소현 씨가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워서 쉽게 말을 놓지는 못했다. 지금은 전 보다는 편해진 것 같다. 서로 호흡이 잘 맞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유승호, 김소현, 엘(천민 이선) 등이 출연한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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