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우빈, 신민아가 함께 호주를 찾았다. 한층 건강해보이는 모습과 행복해보이는 근황,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호주를 찾은 김우빈, 신민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모습, 식당을 찾은 모습 등이 포착됐다.
특히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여전히 다정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이 떨어지는 가 하면, 어깨동무를 하고 길을 걷는 모습에서 다정함이 묻어났다.
김우빈과 신민아의 근황이 더욱 반가운 이유는 김우빈의 건강 때문일 것이다.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한 김우빈은 그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다. 그런 김우빈의 건강한 근황이라니. 사진으로 확인한 건강한 그의 모습이 더욱 반가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연인 신민아와 여전한 애정이 더해져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앞서 김우빈의 절친들이 그의 건강에 대해 귓띔을 하기도 했다. 배우 안보현, 차태현,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으며 절친 이종석과 카페를 찾은 모습, 하와이 여행을 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응원을 받았다.
한층 건강해진 김우빈. 그의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2013’, ‘상속자들’, 영화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사해온 배우인 만큼 작품 속 그의 모습 역시 그립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건강. 대중 역시 빠른 작품 활동보다는 건강하게 돌아올 그의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김우빈의 연인 신민아 역시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해온 배우다.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한 신민아는 2019년 영화 ‘디바’로 관객들과 만난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후,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면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미스터리 스릴러. 신민아는 ‘디바’를 통해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우빈 신민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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