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김구라가 바쁘게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올리브TV 새 예능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김구라, 하니, 변우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구라는 “제가 하는 프로그램 중에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어제도 녹화 3개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들 궁금해 한다. ‘어떻게 그렇게 말하느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저의 원동력은 동료들의 격려가 있다”며 “그리고 사실 제가 지금은 아들 동현이랑 둘이 산다. 제가 집에서 딱히 할 일이 없다. 동현이가 11월에 독립할 예정이다. 집에 오면 가만히 있다. 밥 먹고 나가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구라는 “요즘 일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여러 갈등 속에서 고민하면서 긍정적인 마음먹으면서 일하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알렸다.
한편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게스트들에게 100만원을 주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박준형 옥택연 신동 악동뮤지션 등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11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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