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뉴이스트W(NU’EST W)가 데뷔 후 첫 대규모 콘서트 개최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뉴이스트W의 첫 단독콘서트 ‘DOUBLE YOU IN SEOUL’이 진행됐다. 3회 공연에 1만 6천 관객과 만나게 될 뉴이스트W 네 멤버는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 후 가장 큰 규모로 공연을 이끈다.
‘FACE’ ‘Action’ ‘Beautiful Ghost’ ‘CLIMAX’ 등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뉴이스트W는 현장에서 감동을 함께 나눈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뉴이스트W는 “첫 콘서트라 멘트를 많이 준비했다. 하지만 여러분을 만나니까 다 까먹었다. 머리가 하얗다. 하지만 이렇게 보니까 너무 좋다”면서 “리허설과 달리 객석이 팬들로 꽉 차니까 감동이 크다. 너무 좋다”고 미소지었다.
팬들의 열렬한 함성에 멤버들은 “이렇게 객석이 가득찬 걸 상상만 했다. 그런데 이뤄지니까 진짜 좋다.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준비한 파이팅을 외쳤다.
뉴이스트W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결성된 유닛그룹이다. 멤버 황민현이 워너원 멤버로 발탁되며 4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뉴이스트W는 단독콘서트 개최로 영역을 확장했다.
뉴이스트W의 콘서트는 오는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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