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공유가 ‘도깨비’의 인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공유는 최근 CNN 아시아와 진행한 ‘토크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도깨비’에서 자신이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며 “캐릭터를 사랑한 거지 내가 아니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도깨비’에 출연한데 대해 공유는 “사실 굉장히 고민을 했던 작품이다. 모든 아시아에서 이 작품을 이렇게 사랑받을 줄은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작품의 성공 요인을 묻자 공유는 “인간과 인간의 교감이나 사랑을 넘어서는 신적인 존재, 인간보다 훨씬 위대하고 능력 있는 존재가 그에 비해서 가진 게 없는 나약한 인간과의 교감, 인간이 아닌 존재와 인간의 사랑이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공유는 “예를 들면 약간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와 나약한 인간 여자와의 그런 교감과 어떻게 보면 비슷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아시아 최고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르며 대만, 홍콩에서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공유는 오는 27일 자선바자회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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