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최여진이 유기된 임신견 입양을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가운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여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한 아이를 버리고 갔네요. 천벌 받을 인간…”이라는 분노 가득한 글과 함께 유기견과 갓 태어난 새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좋은 분들이 있는 곳에 버려서 안전하게 순산하고 잘 보호하고 있습니다”라며 유기견들의 안전한 소식을 알렸다.
최여진은 “어미가 엄청 살갑고 착해요. 현재 새끼 7마리 중 한 마리는 입양처가 있고, 나머지 입양하실 분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라며 “사랑과 믿음으로 키우실 분 원합니다”라고 유기견 입양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최여진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감사해요 늘” “정말 감사합니다. 꼭 좋은 입양처에서 행복한 날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등 댓글을 남기며 그의 선행을 응원했다.
최여진 뿐만 아니라 앞서 가수 이효리도 유기견 입양을 독려했다. 이효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해외 입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견 소식을 전하며 도움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동물 애호가로 유명한 최여진은 과거 SBS ‘스타꿀방대첩 좋아요’에서 부모님과 함께 유기견 50마리를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최여진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나 홀로 그대’에 출연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최여진 인스타그램, 이효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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