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업텐션 멤버 우신이 지난 활동 중단에 대해 “도망쳤다”고 인정하며 눈물을 보였다.
업텐션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INVITATION’ 발매를 알렸다. 지난 15일 공개된 새 타이틀곡 ‘CANDYLAND’ 무대를 선보였다. 업텐션은 음원 발매 당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날 멤버 우신은 9개월의 공백 끝에 첫 정규로 활동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우신은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우신은 “도망쳤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며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에 언급했다.
우신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눈물로 대신했다. 마이크를 잡을 때 마다 우신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우신은 “제가 쉬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다. 그러는 사이 팬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팬들 덕분에 다시 이렇게 올 수 있었다. 이번 활동으로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업텐션은 ‘CANDYLAND’를 통해 여자들이 꿈꾸는 판타지 속 남자로 변신을 택했다. 여심을 사로잡겠다는 의지가 넘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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