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NRG가 12년 만에 중국 무대에 올랐다. ‘한한령’으로 한류 문화 교류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진행된 공연이 관심을 모은다.
NRG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에서 한중 수교 26주년 및 문화원 개원 11주년 기념 ‘한국 문화원에서 만나요!’ 행사에 함께했다.
공항으로 마중 나온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도착한 NRG. 이후 현지 언론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 사람은 “양국 간 힘든 시점에 이렇게 공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이런 공연 및 만남의 자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본 공연에서 NRG는 ‘할 수 있어’ ‘히트송’을 비롯한 총 7곡의 무대를 소화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팬미팅 및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났다. 팬미팅에서 NRG는 “중국 한류를 다시 한 번 일으켜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NRG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12년 만에 재결합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뮤직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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