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6월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31회는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편은 8.5%(전국), 9.6%(수도권)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슈돌’ 231회는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5.3%(전국), 5.2%(수도권), 2부 8.0%(전국), 8.0%(수도권) 보다 높은 시청률을 점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5.1%(전국), 5.1%(수도권), 2부 7.6%(전국), 7.8%(수도권)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승재와 지용 아빠가 차지했다. 이날 고고부자는 류이호 삼촌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승재는 야시장을 구경하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승재가 망고빙수를 냠냠 귀엽게 먹는 장면은 분당시청률 12.5%(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외에도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초보 아빠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들과 함께하는 독(dog)박육아를 선보여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형욱의 아들 주운이는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수대는 동국 아빠와 함께 안면도로 나들이를 나섰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윌벤져스 형제는 수영장을 방문했다. 물 속에서 눈을 번쩍 뜨는 고급기술을 선보여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일상뿐 아니라 여행을 다니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자라나는 아이들. 매일매일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하며 성장하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 있기에 앞으로도 치열한 일요예능 시청률 경쟁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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